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시민들과 함께 열린 과학관 구현을 위해 2022년 인천어린이과학관 시민전시 '우리(Re)가 그린(Green) 지구'를 오는 10월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민전시는 친환경 자원순환 운동 확산을 위해 '우리가 같이 환경보호에 힘쓰며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일상'을 표현한 시민작품공모 전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개성있고 재치있는 그림과 조형물, 영상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사용하지 않는 폐장난감으로 어린이가 직접 새로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쓸모체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환경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환경 도서관'과 관람객들이 투표로 가장 좋은 작품을 뽑는 '관람객 투표존'을 운영해 시민전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한 관장은 "이번 시민전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의 표현력을 발휘할 기회 제공하고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해 ‘필’환경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nsiseol.or.kr/culture/icsmuseu
다양한 시리즈와 최고의 출연진으로 우리나라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아트센터 인천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30일 저녁 야외광장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구각노리', '타미르', '이다온'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더원아트코리아가 주관해 2022년 거리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25개의 공연 예술가들이 4팀씩 순차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한 여름밤에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아트센터 인천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아트센터 인천이 보다 대중적인 공연을 많이 개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장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병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 조명 등의 콘서트홀을 갖춘 아트센터인천이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태어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
포스코건설이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 사내 벤처 '이옴텍'과 함께 개발한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이다. 특히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훨씬 뛰어나 친환경 건축 자재개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거푸집 제작 기술은 포스코건설이 최근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리얼밸류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푸집을 개발하면서 부식에 강한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포스맥(PosMAC)을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과 사용 수명을 한층 늘려 상품성을 더욱 높였고 현재 외부판매에 대비해 대량 생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 거푸집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거푸집이 건설업계 전반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친환경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서 ‘Green Tomorrow With POSCO’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강화군이 SNS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대 군민 소통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강화군청 카카오채널’를 활용해 군민에게 생활밀착형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보 제공으로 ‘소통의 방’ 역할을 하고 있다. ‘강화군청 카카오채널’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기존 SNS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개설해 구독자 3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구독은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 ‘강화군청’을 검색하고 ‘채널 추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군은 SNS을 활용한 ‘어제와 오늘 사진 공모전’과 ‘60초 영상전’을 통해 군민과 함께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 강화군의 매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와 ‘강화! 어디까지 가봤니?’ 코너를 신설해 마을별 재미난 이야기를 발굴하고, 숨은 명소를 유쾌한 영상으로 풀어내 군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각종 재난 대응 상황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과 맞춤형 정보를 더욱 알차게 제공하겠다"며 "군민의 알 권리를 넘어 공감, 체감, 만족감을 높이는 3감 홍보로 군민 중심 행정에
셀트리온은 현지 시간 7월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한 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허가를 획득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유플라이마는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하고 유럽 주요 국가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 3월에는 국내에도 본격적인 판매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에서도 내년 7월 1일부터 판매에 돌입할 수 있도록 개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도로·상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지난달 29일 착공됐다고 1일 밝혔다. 2단계 기반 시설 공사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해 3구역은 ㈜케이알산업, 4구역은 ㈜대우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3단계로 나눠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3·4구역을 동시에 착공했다. 특히 2단계 기반시설 건설 공사에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에 요청했다. 8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전체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에는 ▲도로 21.8㎞ ▲상수관로 48.6㎞ ▲우수공 50㎞ ▲오수공 25.8㎞ ▲유수지 5㎞ 등이 설치된다. 11공구는 산업·연구·업무시설,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공원·녹지 등이 복합적으로 배치돼 송도 내 독립적으로 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건설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2022년 제5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될 ‘아동축제기획단’ 60명을 오는 26일까지 연령별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축제기획단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제5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나가는 아동으로 구성된 기획단이다. 기획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내달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해단식까지 10회 정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축제 테마·슬로건 선정,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마케팅, 모니터링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기획단원에게는 개인별 활동 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고 열심히 활동한 아동에 ‘우수 아동 수상’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기획단에는 서구에 주민등록 또는 서구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11~18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된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언택트 축제를 개최했었지만 올해에는 아동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현장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를 직접 만드는 아동축제기획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 소각, 재활용 등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지자체들의 님비 갈등을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매립지 악취방지 기술, 고농도 침출수처리 기술, 하수슬러지와 음식물폐수 에너지화 기술 등 하드웨어와 건강‧재산 패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주민참여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쓰레기 처리시설 신·증설관련 주민 설명회, 주민 공청회, 주민 간담회 등에 참석하여 공사가 운영 중인 각종 쓰레기 처리 선진화 기술과 주민지원 사례관련 주제발표, 토론, 특강과 수도권매립지 자원화시설 견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일반적인 쓰레기 처리 기술, 제도의 소개보다 지원 요청 지자체의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구상을 미리 검토한 후, 그 지자체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시용 공사 전략계획부장은 “쓰레기 처리 하드웨어와 함께 님비 갈등을 해결하는 소프트웨어도 중요하다”며 “30년간 축적한 공사의 경험을 지자체와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25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자문위원과 인천상의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는 기업이 경영활동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각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 관행 등은 관련 부처에 건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인천상의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된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는 법률, 인사‧노무, 세무‧회계, 경영전략(경영전략, 재무관리, 생산관리, 인적자원, 마케팅, 전기전자), 건설, 가업승계‧M&A, 환경‧안전, 지식재산‧특허‧디자인, 무역‧수출입, 인력양성 등 10개 분야에 5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화, 서면, 인터넷, 현장방문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재선 회장은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것은 상공회의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통해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규제를 발굴, 건의하여 민간 중심 경제 전환 촉진에 보조를 맞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상의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애로 해소 활동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베이징 직항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국적사의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이 중단 된지 2년 4개월만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베이징 노선은 A330을 투입해 주 1회 운항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중국의 40개가 넘는 도시를 연결하며 코로나19 이전 연간 13백만 명을 수송하여 단일 국가 기준 가장 많은 여객수를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 및 국제선 운항 제한 등으로 운항이 점차 줄어들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정부가 베이징행 국제선 직항 운항을 중단하면서 한국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하늘길이 막혔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연간 약 120만 명이 이용하는 한-중 수도를 연결하는 양국 교류의 핵심 노선으로 그간 노선 재개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돼 온 만큼 공사는 이번 운항재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주 2회) 및 인천-바로셀로나(주 2회) 노선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유럽 여행지 직항 노선도 운항이 재개됐다. 두 노선은 운항재개 첫날 모두 높은 탑승률(이스탄불 95%,